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용원 Jan 11. 2018

과외 아르바이트를 소재로
​강점 표출하기

.

    

 방학을 이용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아르바이트이다. 엄마들의 입김이 많이 작용한다.   

     

【평범한 경험 예문】

- 과외 선생님으로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을 지도하였습니다. 

과외 아르바이트를 통해 학업 성적을 올린 경험이 있습니다.    

 

【평범한 예제】

                 시작 단계보다 평균 30% 학업 성적 향상을 견인한 과외 선생님.      

  

 대학 시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랫동안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이 부담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이에 고등학교 시절 성적이 가장 좋았던 사회 과목을 먼저 가르치니, 점차 자신감이 붙으면서 영어와 국어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의 유형을 파악하였고, 그들만이 선호하는 공부습관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집중력이 좋은 학생, 동시에 여러 과목을 공부하는 학생, 심지어 음악이나 텔레비전을 틀어 놔야 공부가 잘되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성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만 있다면 그들의 개성을 이해해 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학생들이 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한 결과, 학생들이 자발적인 태도로 변해 갔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저와 인연을 맺었던 고등학생들은 대입 때까지 꾸준히 과외를 하는 경우가 유독 많았습니다.    

 

◎ 왜 평범하게 느껴질까?

 과외로 성적 향상을 이뤄낸 경험은 결과가 뻔히 보이는 경험이다. 과외가 특별히 쓸 말이 없는 소재이기는 하나 성적 향상을 거둔 경험, 또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교육을 새롭게 했던 경험 말고 다른 돌파구는 없는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강점이 표현된 경험 예문》

- 어머님들의 입소문 덕분에 강남 지역 ‘수학 김선생’으로 유명세를 타다.   

  

《강점이 표현된 예제》    

            과외 아르바이트, 어머님들의 입소문으로 대치동 ‘수학 김선생’으로 유명세를 타다.  

      

 대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30여 명의 과외 선생님으로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님들의 입소문을 활용했던 전략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과외를 시작할 때 성적 향상을 이뤄 내겠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임함으로써 과외 과목인 ‘수학’만큼은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시간을 가르치기 위해 5시간 이상을 준비하는 열정으로 교육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렇게 결과로 보여 주고나면 아파트 주민 중 부녀회장의 자녀분을 소개시켜 달라고 말씀드린 후 성적 향상을 약속드렸습니다. 소문을 만들어 내는 핵심 인물을 바탕으로 입소문 마케팅을 시작한 결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 과외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방학 기간 동안 했던 짧은 아르바이트였지만 그 이후에도 꾸준히 과외 요청을 받을 수 있었고, 대치동 ‘수학 김선생’으로 어머님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기도 하였습니다.   

   

★ 조언 한 마디 ★

 성적 향상이 아닌 입소문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의 경험으로 과외를 활용하고 있다. 물론 쉽지 않은 경험일 수 있지만 실제로 어머님들의 입소문으로 과외를 다수 진행하는 대학생들도 많이 있다. 교육 기업은 편집·개발 능력을 강조하는 경험으로, 영업 직무에서는 입소문 전략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재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판촉 아르바이트를 소재로 강점 표출하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