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기 예수가 이 땅에 오심을 기뻐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선물을 나누고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립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어떤 선물을 기대하시나요? 스마트폰, 게임기, 장난감, 명품 가방, 아니면 현금? ^^ 어떤 선물이든 받으면 기분이 좋지만, 기대에 어긋나는 선물이라면 살짝 실망할 수도 있죠. 그래서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도 고민이 많습니다.
개똥 가리개? 주머니 양말? 낮잠 마스크?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정말 쓸데없어 보이는 물건들입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런 것들을 받는다면 어떨까요? 미국 Prank-O라는 회사의 선물 아이템들입니다. Prank-O에서는 기발하지만 엉뚱한 수십여 종의 아이템들을 약 7달러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물건들은 아닙니다. 박스 안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죠. 사실 선물용 빈 상자입니다. 선물을 이런 상자에 넣고 전하면 받는 사람이 깜짝 놀랄 것입니다.
Prank-O가 이렇게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을 출시한 지 벌써 10년이 넘습니다. Prank-O는 속임수를 이용하여 선물을 받을 때의 기대와 실망을 교차시키며 재미를 주는 아이디어입니다. 선물은 물건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고받는 순간의 감정과 그 속에 담긴 마음이 더욱 중요할 것입니다. 최악의 선물로 최고의 순간을 맞을 수 있는 엉뚱한 선물 박스로 유쾌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해 보면 어떨까요?
출처 : https://prank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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