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에 나무로 만든 둥근 달이 걸려있습니다. 액자도 아니고, 선반도 아니고...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달을 앞으로 열면 짜잔~~~ 작은 책상과 책꽂이가 나타납니다. 둥근 나무 판의 직경은 70cm, 깊이는 14cm입니다. 독일 디자이너 Michael Hilgers의 'RADIUS'라는 공간 절약형 가구입니다.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요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RADIUS'도 이런 흐름을 반영한 가구이며 자주 사용하지 않는 책상을 벽에 걸고 접어서 보관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습니다.
디자이너 Michael Hilgers는 새롭고 화려한 형태의 발명에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일상의 특별함 속에서 복잡한 문제들을 간결하면서도 실용적으로 해결하는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michaelhilgers.de/radius-wandsekreta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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