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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먹고 유기견 입양했다? 피자 회사의 아이디어

by 생각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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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피자를 주문합니다. 피자가 도착했는데 박스 위에 커다란 전단지가 붙어있네요. 당연히 피자 광고일 줄 알았는데 개가 피자를 물고 있는 사진입니다.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 전단지를 유심히 살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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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입양을 요청하는 전단지입니다. 미국 뉴욕에 있는 저스트 피자(Just Pizza)의 유기견 입양 캠페인 아이디어입니다. 유기견 보호소를 운영하는 동물보호단체 Niagara SPCA와 협업으로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스트 피자의 CEO인 Mary Alloy는 이 단체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유기견들이 입양될 수 있도록 돕고 싶었습니다. 결국 피자 박스에 유기견 사진을 담은 전단지를 붙여 입양을 유도하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캠페인이 시작된 후 해당 유기견은 바로 입양이 되었습니다. 저스트 피자는 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입양한 가정에게는 50달러 상품권도 제공하며 더욱 적극적으로 유기견 입양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facebook.com/yourniagaraspca/

생각전구 블로그 : http://blog.naver.com/coolsa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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