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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각전구 Mar 06. 2020

피자 먹고 유기견 입양했다? 피자 회사의 아이디어

맛있는 피자를 주문합니다. 피자가 도착했는데 박스 위에 커다란 전단지가 붙어있네요. 당연히 피자 광고일 줄 알았는데 개가 피자를 물고 있는 사진입니다.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 전단지를 유심히 살펴보게 됩니다.

유기견 입양을 요청하는 전단지입니다. 미국 뉴욕에 있는 저스트 피자(Just Pizza)의 유기견 입양 캠페인 아이디어입니다. 유기견 보호소를 운영하는 동물보호단체 Niagara SPCA와 협업으로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스트 피자의 CEO인 Mary Alloy는 이 단체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유기견들이 입양될 수 있도록 돕고 싶었습니다. 결국 피자 박스에 유기견 사진을 담은 전단지를 붙여 입양을 유도하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캠페인이 시작된 후 해당 유기견은 바로 입양이 되었습니다. 저스트 피자는 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입양한 가정에게는 50달러 상품권도 제공하며 더욱 적극적으로 유기견 입양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facebook.com/yourniagaraspca/

생각전구 블로그 : http://blog.naver.com/coolsa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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