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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각전구 Jul 28. 2017

지나칠 수 없는 호주의 사탕 가게

눈길을 사로잡는 인테리어 디자인

  호주 멜버른에 있는 어느 가게입니다. 'Candy Room'이라는 이 가게에서는 사탕, 초콜릿, 젤리 등 캔디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장의 인테리어가 굉장히 독특합니다. 벽과 매대가 온통 흰색이라 알록달록 캔디들과 잘 어울립니다.

  매장의 콘셉트는 키친입니다. 부엌을 옮겨놓은 것처럼 꾸몄습니다. 하지만 실제 소품들을 갖다 놓지는 않았습니다. 어린아이가 낙서를 한 것 같은 어설픈 검은색 라인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어색해 보이지만 쌓여있는 사탕들과 왠지 모르게 잘 어울립니다.

  'Candy Room'의 브랜드와 인테리어 디자인을 담당한 Red Design Group은 사탕이라는 느낌이 잘 드러날 수 있는 독특하고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원하는 클라이언트의 바람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역동적이면서도 환상적이고, 과장되면서도 재미있는 표현으로 부엌과 낙서를 디자인 아이디어 콘셉트로 잡았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Candy Room' 매장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달콤하고 알록달록한 사탕은 즐겁고 환상적인 추억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호주의 '사탕 방'에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출처 : http://www.reddesigngroup.com.au/the-candy-room/

생각전구 블로그 : http://ideabul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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