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고양이의 모습이 사실적이면서도 왠지 모르게 어색해 보입니다. 왜 그럴까요? 강아지와 고양이의 눈에 사람의 눈을 합성했기 때문입니다. 눈을 자세히 보면 사람이 강이지로 변장했거나 탈을 쓴 것은 아닌지 착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 이미지는 영국 왕립 동물 학대 방지 협회(Royal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 RSPCA)가 호주에서 벌인 캠페인에 사용되었습니다. RSPCA는 1824년 설립된 세계 최초의 동물 학대 방지 단체로 무차별하게 자행되고 있는 동물에 대한 학대를 고발하고 동물의 권리를 보호하는 운동을 전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개의 유전자는 사람과 90% 일치한다.
고양이의 DNA는 사람과 90% 일치한다.
닭의 유전자는 사람과 50% 일치한다.
돼지의 지능은 어린아이와 비슷하다.
사람의 눈을 가진 동물들은 사람과 동물의 연관성을 표현한 아이디어입니다. 동물은 하찮은 존재가 아니라 사람과 같은 소중한 생명체임을 간결하지만 강력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동물의 눈을 바라보고 그들의 마음을 헤아린다면 차별과 학대는 사라질 것입니다.
출처 : http://www.adsoftheworld.com/media/print/rspca_dog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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