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운영하고 있는 아이디어셀러 프리미엄 커뮤니티의 이름은 ‘청개구리클럽’입니다. 많은 분들이 왜 이름을 그렇게 장난스럽게 지었냐고 물어보십니다. 여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청개구리는 다음의 3가지 덕목을 갖춘 인재이기 때문이죠.
다들 아시다시피 청개구리는 남들과 반대로만 합니다. 남들이 위로 가면 아래로 가고, 아래로 가면 위로 갑니다. 창의성이 요구되는 요즘 시대에는 이런 역발상을 해야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자일리톨은 잠자기 전 아무 것도 먹지 말라는 통념을 깨고 자기 전에 씹는 껌이라는 컨셉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또한 탄자니아 동물원은 ‘동물이 갇혀있고 사람이 구경한다’는 상식을 깨고 ‘동물이 사람을 구경한다’는 발상의 전환으로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1인지식창업 아이디어셀러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들과 반대로 가야 성공합니다. 남들은 세일로 가격을 낮출 때 세일즈를 합니다. 그러나 저는 가격을 올릴 때 세일즈를 합니다. 남들은 강의를 찍어놓고 팝니다. 그러나 저는 팔고 나서 찍습니다. 남들은 유튜브에 영상을 올린 다음에 구독자를 모읍니다. 그러나 저는 먼저 구독자를 모으고 영상을 올립니다. ‘거꾸로 정신’이 가물가물해지면 청개구리를 봅니다. 그리고 다시 다짐합니다. ‘그래, 반대로 가자’라고요.
청개구리는 수륙양서동물입니다. 물에서도 살 수 있고 뭍에서도 살 수 있죠. 요즘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느 한 분야의 전문가만으로는 크게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아우를 수 있는 융합형 인재만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융합형 인재의 대표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는 ‘모나리자’를 그린 천재 화가이자 30구가 넘은 인체를 해부한 생물학자이고, 헬리콥터를 디자인한 기술자이자 르네상스의 토대를 완성한 사상가였습니다. 상대성이론으로 유명한 아인슈타인 또한 바이올린에 조예가 깊었고, 애플의 스티브잡스 또한 인문학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저는 국문학과 철학을 전공한 전형적인 인문학도입니다만 자연과학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스마트워크툴을 익혀서 사람들에게 알려주기도 하고, 항상 독서목록을 점검하며 10진 분류법에 따라 균형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식창업, 생각정리, 독서법, 창의력, 글쓰기, 스피치, 마케팅, 우주의 12법칙 등등 무려 12개에 이르는 분야의 과목을 강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얄팍하게 넓게만 아는 거 아니냐구요? 천만에요. 땅을 깊게만 파려고 하면 주변의 흙덩이들이 무너져서 한계가 있습니다. 깊은 구덩이를 팔면 먼저 넓은 구덩이를 파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깊이 알려면 넓게 알아야 합니다. 청개구리처럼요.
화투 비광에 등장하는 우산을 쓴 남자의 이야기를 아시나요? 그는 일본 헤이안 전기의 유명한 서예가인 오도도후입니다. 왕희지가 다시 태어났다는 찬사를 들을 정도로 유명인사였던 그도 젊은 시절에 재능의 한계를 느끼고 실의에 빠졌던 적이 있습니다. 글씨가 뜻대로 되지 않자 오노도후는 학문을 포기하기로 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밖에는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그 때 그의 눈에 불어난 냇물 옆에서 살려고 발버둥치는 개구리를 한 마리가 들어왔습니다. 개구리는 버드나무 가지에 기어 올라가려고 몇 번을 발버둥 쳤지만 실패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오노도후는 ‘쯧쯧 되지도 않을 일을 저리 노력하다니’하고 혀를 찼습니다. 그 순간, 어디선가 불어온 바람에 버드나무 가지가 기울어졌고 이때를 놓치지 않고 개구리는 버드나무 가지에 올라타 살아났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크게 깨달은 오노도후는 다시 피나는 노력으로 글씨 공부에 매진했고 결국 한 시대를 대표하는 명필가로 거듭나게 됩니다.
물론 비광에 나오는 개구리가 꼭 청개구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청개구리가 아니란 법도 없죠^^ 저도 지금은 방대한 온라인코스를 만들어 두어서 일단 경제적인 문제로부터는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1주일에 한두 번 zoom을 활용한 원격강의로 60분 정도 강의하면 150~200만원 정도의 수입을 얻습니다. 월 수입이 아니라 주 수입으로 1000만원을 벌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오기까지 몇 번을 포기하려고 했는지 모릅니다. 어떨 때는 카드가 다 정지되서 T머니 교통카드에 몇 천 원씩 충전하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또 어떨 때는 이사를 앞두고 전세 보증금 천 만원이 없어서 아는 분께 빌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청개구리처럼 뛰고 뛰고 또 뛰다니 보니 어느새 기적처럼 바람이 불었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폭신한 버드나무 잎에 앉아있더군요.
청개구리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남들과 반대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다보면 여러분도 성공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습니다. 아, 제가 한 가지 깜빡 잊은 것도 있네요. 바로 인간적이고 따뜻한 ‘마음’입니다. 그 천방지축이던 청개구리도 마지막 순간에는 어머니의 유언을 그대로 받들고 비가 오면 어머니를 위해 밤낮으로 울지 않았습니까? 3가지 능력을 바탕으로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을 때 반드시 여러분에게도 기회의 바람은 불어올 것입니다.
탁월함에 이르는 가장 빠른 길, 백건필 작가님의 오픈채팅방입니다. 1인지식창업과 자기계발에 대한 모든 강의가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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