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마음)감기 조심하세요!

냥이야. 미안

by 이디오스

요즘 감기가 유행이네요.

겨울은 늘 그랬던 것도 같습니다.

냥이도 감기에 걸려 오한과 발열이 심하군요.




몸이 아프면

마음이 아프기 쉽고


마음이 아프면

몸도 따라 아프지요.


건강하다는 말은

마음과 몸

몸과 마음

심신이 모두 건강한 상태 아닐까요?


몸의 건강은 겨울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써야겠지만

마음의 건강은 사계절 내내 관심 갖고 챙겨야겠습니다.




마음의 감기는

콧물도 안 나고

발열증상도 없어서

알아차리기 참 힘든 것 같습니다.


목감기, 몸살감기, 기침감기 등 감기도 종류가 다양한 것처럼 마음의 감기도 증상도 다양한 것 같습니다.

특히, 독감을 그냥 감기로 알고 잘못된 치료를 하여 증상을 악화하는 일도 없어야겠습니다.



마음 한 구석이

어슬어슬하지 않은지

찌뿌둥하지 않은지

콧물이 흘러 눅눅하진 않은지

마음을 향해 촉수를 세우고

예민하게 관찰해야겠습니다.


증상이 나타나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몸의 감기만 신경 쓰고

마음의 감기는 방치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갑자기 위중한 상태가 되어 응급실에 실려가지 않도록 말입니다.




다시 건강해진 냥이가 건네는 아침 인사에 우리도 건강하게 화답하자고요.^^

(건강하게 화답하는 여러분을 떠올려보세요.)



p.s 이미지는 무료 AI 이미지 생성툴인 MS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에서 생성했습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마음만은 소녀랍니다.(ft. AI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