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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디오스 Dec 21. 2023

누구나 이런 사랑 하나쯤은 있겠지

※ 주의사항 ※

신파 알러지가 있는 분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서로 호감을 가지다가



연인이 되어 사랑을 나누지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일


스킨쉽도 아닌 그 아무것도 아닌 행동이

얼마나 행복하고 충만했던가



1년은 지났을까



사소한 일들이 문제가 되고



마주보던 시선은 다른 곳을 향하고



나란히 걷던 발걸음은 어긋나기 시작하고


함계 있어도 함께가 아니란 걸 깨닫게 될 때

건널수 없는 벽이 있다고 느낄 때

그 벽이 너무 단단하다고 느낄 때


 이별을 선택하지




하지만

젊은 날 그 좋은 추억과는

헤어지지 않기를 바래...

그 아름답고 눈부신 순간들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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