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커피잔 속에 위안이 있다.
워킹맘이지만 자유롭게(?) 일하는 프리랜서 아이두입니다.
이번 주는 꽉 찬 주 5일 근무를 하는 중입니다.
월화수목금, 오전 오후를 꽉 채워서 일을 하다 보니 카페인이 절실해지네요.
사실 저희 짝꿍은 커피를 마시지 않아요.
저 혼자 마시자고 머신을 들이기는 뭣해서 그동안은 선물 받은 커피들로 버티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똑! 떨어졌네요. 그래서 새로운 아침루틴이 생겼습니다.
밖으로 일을 하러 나가는 날에는 아파트 후문으로 출차해서 고속도로 가기 전 편의점에서 커피 한잔을 뽑아 차 안에 커피 향을 솔솔 풍기면서 운전을 합니다. 그전에는 대면강의 가기 전에 학생들 나눠줄 간식거리나 상품으로 줄만한 레모나, 비타민 등등을 사러 들렀던 곳인데요, 커피를 마셔보니 맛이 꽤 좋더라구요.
사장님 말씀으로는 본인도 여러 편의점을 운영해 보셨는데, 요기가 제일 나은 거 같더라고 하셨어요 ^-^
그리고 집에서 온라인으로 강의를 진행하거나 코칭을 하는 날에는 집 밖으로 되도록 안 나가려고 했던 마음을 고쳐먹고, 하루를 집밖으로 나가면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바로 편의점 커피를 마시러 말이죠.
둥이들 등교시켜 놓고 집 상태를 한번 점검한 뒤에 일할 준비까지 마쳐놓고 아파트 정문에 있는 편의점에 갑니다. 늘 반겨주시는 사장님과 가벼운 스몰토크도 나누고 커피 한잔을 뽑아 들고 출근과 등교로 한차례 폭풍이 지나간 조용한 아파트를 한 바퀴 돌고 있자면 '평온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오늘은 비가 오고 촉촉한 아침이라 나갈까 말까 살짝 고민도 했지만,
역시 콧바람 쐬고 나니 하루가 상쾌하게 시작되네요.
덕분에 상쾌한 이 에너지 그대로 구직자님들께 취업성공에너지로 전해드렸습니다 ~
사실 저는 편의점커피러버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별다방도 좋겠지만 여전히 별다방이 없는 지역도 적지 않거든요.
그래서 저는 편의점 커피를 좋아해요.
강의장 근처에 대부분 편의점은 있으니 걱정이 없지요.
여러분도 가까운 편의점에 가서 커피 한잔 드셔보세요. 생각보다 맛이 좋답니다~♤
#오픈일기장 #마음조정시간 #편의점커피러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