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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아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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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
Sep 27. 2023
누가 불러내든 그건 상관없는 일이다
지갑을 여는 건 아버지였다
세상 사람들은 말한다
딸내미는 엄마를 닮고
아들은 아버지를 닮게 마련이라고
술좌석이건 밥 자리 건
아버지를 따라가지 못한다
그 자리 아무나 앉는 게 아닌가 보다
세상 살만큼 살아 봐도
아버지는 아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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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지갑
세상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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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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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수필 등단, 디카시와 디카에세이를 즐겨쓰고, 지금은 수필은 물론, 소설과 디카에세이 등 다양한 징르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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