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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버트 순자 Nov 24. 2018

11.24_시필사 사랑한다는 것으로, 서정윤

낯대 시필사 소모임 프로젝트

결혼식에 다녀와 사랑을 생각해볼때


사랑한다는 것으로

새의 날개를 꺾어

너의 곁에 두려 하지 말고

가슴에 작은 보금자리를 만들어

종일 지친 날개를

쉬고 다시 날아갈

힘을 줄 수 있어야 하리라


사랑한다는 것으로, 서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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