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명수 May 07. 2017

채용공고

구인 구직 이게 옳지 않아?

구인업체 너는 머가 그리 잘나서 갑질인가

돈 주는 사람이면 갑질해도 되나

갑질할수록  진심 어린 구직자는 멀어지는 법

괜히 멀쩡한 구직자 데려다

엄한 갑질 교육 시켜 똘아이 양성소 되지말고

왠만하면 갑질보단 양질의 구인을 좀 해봐


구직자 너는 무슨 원죄를 타고났길래

아직 들어가지도 않은 회사에

굽신굽신 구걸모드로 일괄하나

네가 진정 즐길만한 회사인가 회사를 평가해야지

회사가 널 면접하는게 아니라

네가 회사를 평가하고 알아보는 면접이란 말이야

예~ 예~ 팔자에도 없는 예스맨 가면 쓰지말고

그 회사 괜찮나 면접 제대로 하란 말이야


매거진의 이전글 세상 이렇게 외로울 수 없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