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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제 May 20. 2022

지친 밤의 아이스크림

매일 발행 47일차

목요일 밤, 지친 다리로 집에 돌아오던 길에 산책로 벤치에 앉아 초코 아이스크림 하나를 까 먹었다. 초코는 달고 밤바람은 시원했지만 떨어진 기력이 되살아나진 않았다.



오늘은 도저히 머리가 안 돌아가 그림을 그려봤다. 오랜만에 그림이란 걸 그려보니 기분전환이 되는 듯하다. 글쓸 때와는 다른 뇌의 영역이 활성화되는 느낌이랄까? 어릴 때 그림일기 쓰던 생각도 나고... 색칠이며 스케치며 총체적 난국이지만 회사 가기 싫은 표정 하나는 나름대로 잘 표현된 듯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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