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기획력을 키우자

타고난 것은 바탕일 뿐이다

by 장박

전통적인 조직 활동이 벽에 부딪히고 있다. 세상은 융합이라는 새로운 장이 이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조직은 시장의 니즈 Needs를 선도 Leading 하는 시대로 가고 있다. 앞으로 조직의 선도 능력은 창의력과 실행력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기획력이다. 이 기획력은 하나의 결론을 얻기까지 수많은 디테일한 문제들을 수집하고 분석해야 한다. 기획은 그야말로 과거의 실적을 가지고 현재 시점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 또한 기획은 조직의 가치 증대를 목적으로 개인 또는 조직의 문제를 분해하고 결합하여 조직의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고자 과제화하는 작업이다. 조직에서 매니저가 기획을 잘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획에 필요한 5가지의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 논리력

□ 정보력

□ 창의력

□ 표현력

□ 적용력


현재의 위치에서 정하기 어려운 요소를 가지고 미래를 예측하기란 쉽지는 않다. 이런 측면에서 기획은 계획과 분명한 차이가 많다. 계획은 미리 생각해서 정한 것으로 단정적, 확정적 요소로 구성되며 그 바탕은 현실적이어야 한다. 계획의 전제조건은 어떤 수단으로 할 것인가? 어떤 방법이 가능한가? 등이다. 하지만 기획은 계획보다 앞선 것이며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한 구상으로 전략적인 것이다. 여기서 매니저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창의력이다. 창의력은 타고난 것이 아니며 해가 있는 쪽으로 뻗어나가는 줄기와 같다.


과제화의 전 단계에서 기획이 가장 어렵다. 사람마다 기획은 사실 좀 다를 수는 있지만 중요한 것은 조직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구체성이다. 즉, 실천 가능한 계획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획은 무엇을 할 것인가와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에 대한 것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기획은 구현이 가능할 정도로 구체적이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하나의 선언일뿐인 것이다. 얼핏 보면 구체적인 듯 보여도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지 조직원들 머릿속에서 그려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기획이 불충분하다고 본다.


매니저 십 32


브레인라이팅 BrainWriting을 보다 포괄적인 방법으로 사용하여 조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성하고 조직의 융합을 이끌어내 보자.


TIP 브레인라이팅 Brainwriting에 대하여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브레인스토밍 Brainstorming이 실패하는 이유는 브레인스토밍과 일반적인 대화를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평범한 아이디어를 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찾으면 더 이상 아이디어를 내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문제점을 브레인라이팅이라는 방법으로 보완하고 그 순서를 알아본다.


1) 자신의 아이디어를 종이에 개별적으로 작성한다.

2) 작성이 끝나면 종이를 오른쪽 동료에게 전달한다.

3) 전달받은 종이에 쓰여있는 아이디어를 검토한 후 아이디어를 추가적으로 써넣는다.

4) 모든 아이디어가 취합된 후에는 아이디어를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5) 아이디어의 참신성이나 유용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브레인스토밍을 했을 때보다 약 7.3% 혼자서 아이디어를 짜낼 때보다 37% 더 많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었으며, 아이디어 생산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브레인라이팅을 마친 후 각자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제안하며 혼자 고민하는 시간은 브레인라이팅 직후여야 한다.



일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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