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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rian 손주부 Nov 23. 2020

#59 자유이용권과 아파트 가격 변화

지난 30년간의 자유이용권 가격 변화를 조사하다가 자산 투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1989년 롯데월드가 개장할 당시 자유이용권 가격은 13,000원이었다. 31년이 지난 2020년 현재 가격은 59,000원이다. 4.5배 상승한 가격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신용카드 50% 할인으로 자유이용권을 구매하기 때문에 사실 상 현재 가격은 29,500원이다. 2.3배 상승한 가격이다.


1989년 평균 월급은 53만 원이었고, 2019년 평균은 292만 원으로 5.5배 상승했다.


그렇다면, 자산은 그동안 얼마나 올랐을까?


우리나라 대표 주(株)인 삼성전자 주식은 200배가 올랐다. 1989년에 천만 원을 투자했다면, 31년이 지난 지금은 20억 원이 되어있을 것이다.


서울 강남 25평 아파트는 1989년에 평균 7,900만 원 했는데, 2020년에는 18억이 된다. 즉, 23배가 올랐다.



지금이 2050년이라고 가정하자. 타임머신을 타고 2020년으로 돌아가서 지금까지 모은 1억을 투자한다면 어떠한 자산을 살 것인가?


삼성전자와 같은 주식을 발견해서 투자했다면 200억이 되어있을 것이다.

서울 강남 아파트와 같은 부동산에 투자했다면 23억이 되어있을 것이다.

자산을 사지 않고 1% 복리로 예금을 했다면 1억 3천만 원이 되어있을 것이다.


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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