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고립대신 사회적 협력을 해야 하는 이유
요즘 내 관심사 중 하나는 바로 '뇌과학'이다. 전공 과정을 할 때도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감정코칭을 배우면서 뇌에 대한 관심이 뇌과학으로 쏠리며 스스로 뇌과학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며 관심을 학문적 호기심을 넘어 배움의 의지와 열정으로 변모시키는 중이다.
리디 북스에서 뇌과학 시리즈 책을 다운로드해 하나씩 읽으면서 시리즈의 시작으로 선택한 <건강의 뇌과학>에서 뇌과학에 대한 학문적 열정을 분출한다. 궁금한 것은 못 참는 고약한 성미가 책 속에서 나온 논문을 찾아 읽으며 진정한 배움의 과정을 만들어간다.
필사까지 하며 잊지 않고 싶은 내용, "인간은 어떻게 스트레스에 대해 대처할 수 있었는가?"에 대한 근원적인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하는 논문인 존 터렌스 카시오포(John Terrnece Casioppo)의 <고독의 진화적 메커니즘(Evolutionary mecanism for loneliness)>를 챗 GPT를 통해 찾아 읽으며 자세히 알고 싶은 욕망을 해결했다.
결코 혼자 살 수 없는 인간, 수렵 채집 시절부터 혼자 낙오된다는 것은 생존 가능성이 지극히 낮아진다는 것이자 번식은커녕 살아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었다. 하지만 인간은 '눈의 흰자위'라는 사회적 협력의 결과물을 만들 추위와 배고픔을 극복하고 생존했으며 지금도 살아남아 역사를 만들어 가는 중이다.
이 과정 속 홀로 남는다는 것은 극악의 고통이며 생존은 물론, 정신적 건강을 해치는 스트레스로 작용해 인간이 살아남을 수 없게 한다는 학문적 연구를 통해 과연 인간은 어떻게 고립이라는 스트레스 환경을 벗어나 협력과 결속을 통해 진정한 사회적 동물이 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동시에 지극히 내향성인 나에게 어떤 사회적 활동을 해야 하는지 숙제를 주었다.
나는 어떻게 진정한 사회적 동물이 되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