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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아 Jul 03. 2023

2023년 6월 독서 결산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2023년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매일 1권의 책 읽기와 글쓰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책 읽기는 할 수 있어도 매일 글쓰기는 정말 힘든 일입니다. 운명적으로 글루틴을 만나서 매일 글쓰기 하는 루틴을 만들어 가고 있어서 작년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글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인간인지라 이번 달은 조금 힘들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슬럼프가 찾아온 것 같아요. 내 마음속에 들리는 ‘이만하면 괜찮아.’라는 속사귐은 안일한 마음이 싹트도록 만들어서 상반기 전까지 200권을 읽고자 하는 욕심도 내어 보았지만 그냥 하루하루에 충실하고자 했습니다.

 결국 30권 독서(누적 193권)와  29개 독서 리뷰를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브런치 매일 글쓰기는 성공했다는 안도감이 더욱 큽니다.


 독서의 권수보다는 생활 속에서 ’ 양질 전환의 법칙‘을 실천하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양의 글쓰기를 하기 위한 인풋(inpot)을 위해 더욱 책 읽기에 매진하려고 합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수면을 방해하고 자기 전에 책 보다 스마트폰을 자주 찾는 요즘, 다시 한번 더 초심을 잡아서 올해의 목표를 꼭 이루고 싶습니다.


 첵 읽기를 통해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경험하고 만날 수 없는 사람을 만나면서 점점 성장하는 저와 마주할 때 성장의 기쁨이 이런 것임을 알게 됩니다. 책 속에는 분명 길이 있고, 책 읽기와 글쓰기를 통해 그 길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성장이라는 부가적인 효과를 누리며 보이는 것 너머의 것을 볼 수 있는 시선을 가지려고 합니다. 책이 주는 지혜로 현명한 인생의 여행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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