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by 일루미


차마 열어보지 못한

어쩌면 가슴에 닿지 않은

답장이 없던 편지


'보고 싶다'

외마디로 다 써버린...


그리움이 발병하던 그날


거리를 유영하고

가로등 빛 산란하던 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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