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머리 앤

트러블

by 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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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 앤은

그 많은 주근깨를 어떻게 견뎠을까?

너무 많아서 포기한 걸까.

아니면,

하얀 피부에 에메랄드 같은 녹색 눈에 주황색 점들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걸 알았을까?


나는 그 소녀가 아니기에

이렇게도 하나 나는 작은 트러블에도 속상한 걸까?

빨강머리 앤이 부러운 시절이 된 세월에 속상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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