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뇌에는 ‘나’를 느끼는 중심 자리가 있어요.
이곳은 이마 안쪽 깊숙한 곳, mPFC(내측 전전두엽 피질)이에요. 이 부위는 쉬고 있을 때도 항상 ‘나’를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휴식모드 신경망(DMN)’의 사령탑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그런데 놀랍게도 자아 정체성의 실체가 뇌 속 언어 뭉치였네요. 즉, “나는 어떤 사람이다” 라고 정해놓은 문장들에 자아 부위가 다르게 반응해요.
예를 들어 “나는 친절하다”,"나는 배우는 걸 멈추지 않는 사람이야","나는 느리지만 꾸준히 나아가는 사람이야" 가 나를 잘 나타낸다고 믿으면, 그 말은 뇌 속에서 ‘진짜 나’로 강하게 새겨집니다.
그런데 만약,
"나는 항상 부족한 사람이야.",
"나는 아무리 해도 안 되는 사람이야."
"나는 다른 사람보다 느리고 둔한 사람이야."
"나는 운이 없는 사람이야."
"나는 늘 실수하는 사람이야."
"나는 누군가에게 필요 없는 사람이야."
"나는 이미 늦어버린 사람이야."
이렇게 새겨져 있다면...
“과학으로 세상을 밝힙니다. 최정미의 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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