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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유를 찾아야 속이 시원할까

by 사라랄라 철사라

쉽게 이해되지 않는 사고에 사람들은 이유를 찾으려 했다. 정대건, <급류>중에서.



옛말에 '시커먼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고 하듯,

사람 속도, 사람 일도 알 수가 없다.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래도 굳이 이유를 찾아 붙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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