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유아, 초등 시기, 운동을 놓치면 안 되는 이유

by 트라이쌤

교육학의 인지발달이론 분야의 석학 장 피아제Jean piajet와 레프 비고츠키Lev Vygotsky는 놀이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피아제는 인지 발달 단계를 4단계로 분류했다. 첫째, 감각 운동단계로, 아이들은 주변 환경과 자신의 몸을 탐색하며 학습한다. 둘째, 선행 연습 단계로, 시각적 이미지와 기호를 사용하여 생각을 구성하고 표현하는 단계이다. 셋째, 구상 단계로, 이 단계에서는 추상적인 개념과 사고를 형성한다. 마지막 네 번째로, 복잡한 추론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는 단계이다. 피아제는 이러한 인지 발달의 4단계를 통해 아이들이 주어진 환경과 경험을 토대로 스스로 학습하고 발달하는 과정을 을중요하게 여긴다.


비고츠키는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인지능력이 발달한다고 했다. 아이들이 세상에 대해 습득하는 것의 대부분은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에서 나온 결과물이라고 한다. 성인이나 또래의 행동이나 말이 아이들에게는 발판(Scaffolding), 즉 성장 발판이 되는 것이다.

피아제와 비고츠키 이론이 가지는 공통점은 바로 인지 발달은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피아제는 물리적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비고츠키는 다른 사람과의 사회적 관계를 강조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은 바로 놀이이다.


놀이는 뇌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 놀이를 통해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 감정적 기술을 배우고 발전시킬 수 있다. 또한 AI시대가 요구하는 문제 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 사회적 상호작용, 창의적 사고 등을 기를 수 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마음이 깃든다. A Sound mind in a sound body. 고대 로마 시인 유베날리스 Juvenalis의 <풍자시집>에 등장한 라틴어 문장에서 유래했다. 활발한 신체 활동과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과 자연과의 교감은 아이들의 인지와 학습 그리고 행복감에 도움이 된다. 행복감 1위의 나라 핀란드나 북유럽의 초등, 중등 교육에서는 자연과 교감하고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는 활동을 필수적으로 여긴다. 이런 활동은 사회적 유대감 형성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팀워크 그리고 인성 발달에까지 도움을 준다.


아이들이 운동을 취미로 갖게 해 주자. 나는 초중등교육을 받는 내내 수영을 했으며, 지금은 철인3종이라는 운동을 통해 에너지를 여전히 쌓아 올리고 있다. 건강한 정신을 품을 을수 있는 건강한 아이로 자라도록 해주자. 다른 나라의 아이들을 보면 어릴 때부터 축구, 테니스, 하키, 미식축구, 수영 등의 다양한 운동을 즐긴다. 우리 집 아이들은 낮에 태권도를 하고도, 시간 날 때마다 나와 수영을 하고 자전거를 탄다. 어릴 때부터 쌓아온 이 에너지들은 앞으로의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중등교육 이전 아이들에게 몸으로 하는 공부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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