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걱정거리

by 사라랄라 철사라

외면해 버린 걱정거리는 나중에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다시 돌아온다.

- 전승환,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가끔씩 걱정거리가 많을 땐 모든 것을 내려놓고 훌쩍 떠나기도 하고 싶기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잠만 자고 싶기도 하다. 생각이 너무 많거나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일에 여유를 빼앗겨 정작 자신을 돌보지 못한다면 삶은 더욱 피폐해질 것이다.


자존감의 중심에는 자기애가 자리 잡고 있으며, 자기애는 자존감의 가장 뿌리가 깊은 토대이다. 행복과 불행은 스스로 만들 수 있다. 상황을 바꿀 수는 없어도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면 상황이 달리 보인다. 인생의 행복과 불행은 결국 내 마음이 결정한다.


사람은 자기에 대한 사랑으로 인생의 모든 시련을 버텨낸다고 한다. 내 마음 안에 있는 나를 어루만져주고 토닥여주고 사랑해 주면 어떤 시련이 와도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단단한 힘을 기를 수 있다.


걱정거리가 있다면 먼저 다 내려놓고

나를 돌봐주기 바란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외로우니까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