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미래소방연합노동조합과 손잡다
“소방관의 건강이 곧 국민의 안전입니다”
일산백병원, 미래소방연합노동조합과 손잡다
불길 속에서도, 재난 현장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입니다.
이들의 건강이 곧 국민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는 믿음 아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이 미래소방연합노동조합(위원장 정용우)과 뜻깊은 약속을 맺었습니다.
지난 9월 24일, 일산백병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방공무원과 가족의 건강 증진, 복지 향상, 공상(公傷) 치료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일산백병원은 소방공무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응급 상황 시 신속한 진료 지원 ▲재활치료 및 정신건강 상담 ▲공상 재해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 등 실질적인 의료 지원을 확대합니다. 또한, 병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원주 병원장은 “소방공무원의 건강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됩니다. 일산백병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로 소방공무원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용우 위원장은 “전국의 소방공무원이 참여하는 미래소방연합은 특히 경기도 조합원이 많다”며 “이번 협약으로 조합원들이 믿을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산백병원은 지역 안전망의 한 축으로서 소방공무원의 건강 회복과 심리적 안정 지원에 앞장서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사람들을, 이제는 일산백병원이 지킵니다.
글(정리):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