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그 위대함
"요즘 너무 짜증나는 사람이 있어"
"거 ○부장님 너무 하신거 아니야?"
"○○회사 ○과장님 그렇게나 괴팍하다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들 속에 오르내리는 사람들.
그들의 특징은 많은 이들의 관심사라는 이야기다.
싫은 사람이 있다면, 싫은 것들을 떠올리며 그 사람이 자연스레 떠오를 것이다.
일상 생활 중에도 떠오를 것이며, 툭하면 떠올라 짜증이 날 것이다.
그만큼 그 사람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하면 받아들여질까?
사람은 관심있게 보지 않는 이상, 그냥 지나가는 사람에 불과하다.
누가 지나가는 사람 한명한명 기억하고 뭐가 어땠다 기억할까?
물론 관심있는 특징이 눈에 띄면 기억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관심 가는 특징이 없다면 그냥 지나치는 사람에 불과하다.
싫어하고, 화내고, 짜증낼 수 있는 것도
전부 그 사람에 대한 '관심'이란 것을 생각하며
무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