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7. 금
네 시까지 손님이 거의 없다시피 했지만 저녁 무렵으로 접어들면서 어제보다 많은 손님이 방문하셨던 하루. 요즘 책을 계속 못 읽고 있다... 윽... 아직도 루틴은 파괴된 채로 회복되지 않는 중.
그래도 올해 들어 릴스 업로드 비율이 올라갔고, 나의 출연율도 올라갔다 ^^ (이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는 잘 모르겠.. 흠흠) 계정만 만들어뒀던 플로팅 온라인 계정을 오늘 최초공개했고, 게시물 두 개 일단 올려둠. 지금 업로드해 둔 상품들을 온라인 계정에 싹 다 올리고, 그다음부터 새 상품 업로드하면서 인스타까지 같이 관리하는 걸로.
오늘 전 직장 동료가 깜짝 방문했다. 그 친구는 내 후임이었는데 지금은 직장 생활로만 치자면 나보다 훌쩍 선배가 되어버렸다. 만날 때마다 나름의 자극을 주는 친구로, 자주 보지 못하기 때문에 더더욱, 만날 때마다 성장해 있는 동료를 보며 나도 열심히 해야지 생각하곤 한다. 잠깐의 암울기를 거쳐 나의 에너지는 다시 올라왔고, 언제나 그랬듯 그냥 할 수 있는 거나 할 수 있는 만큼 하자고 다짐하며,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있다. (그래도 역시 루틴은 되찾아야 할 필요가 있어)
오늘은 옆집 사장님과 2025년 우리 어떻게 함께 대박 날 것인가에 대하여 작전회의를 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가까워진 골목 사장님들이 많지만, 옆집 사장님은 나랑 사업의 형태 자체가 가장 유사하여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일들이 있지 않을까 싶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역시 플로팅 자리는 터가 좋은 것 같아요. 좋은 사람들을 너무 많이 만났어ㅜㅜㅜ
암튼 그래서 오랜만에 칼퇴합니다! 모두 좋은 불금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