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새로운 달이 시작되었다. 창고 정리한다고 새벽 퇴근을 한 다음 날 귀신 같이 혓바늘이 돋았다. 어릴 때는 확실히 지금보다도 훨씬 예민했던 터라 혓바늘과 복통을 달고 살았다. 시중에 판매되는 혓바늘 약은 다 써 봤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오랜 방황 끝에 가글형에 정착했다. 아프니벤큐가 가장 좋았지만 오라메디(의 가글형)도 꽤 괜찮다. 가글형의 특징이자 장점은 통증 없이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입병 약은 치료제라기보다는 진통제에 가깝기 때문에 너무 심한 경우에는 꼭 병원에 가세요! (이비인후과로 가시면 됩니다.)
월말과 월초는 각종 정산 파티의 연속이다. 오늘은 손님이 적지도 않긴 했지만 5월 장부 마감, 5월 판매 데이터 정리, 위탁 거래처 정산 예정 리스트 정리, 5월 베스트 피드 제작 및 업로드, 6월 스케줄 피드 제작 및 업로드 등의 일들이 줄줄이 이어지며 정신없는 하루가 흘러갔다. 나는 현금 흐름을 기록하는 장부 외에도 판매 데이터와 방문자 데이터를 취합 중이기 때문에 월말 월초는 그 모든 데이터들의 통계를 내고, 새 달을 준비해야 한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기도 해서 즐겁게 하고 있다.
오늘 출근길에 6월 월세를 보냈고, 이제 또 열심히 벌 일만 남았다. 오늘 매출은? 나쁘지 않은 출발이다. 오늘 정산 파티를 끝냈으니 내일부터는 또다시 발주 파티가 시작되겠군. 일단 오늘은 나도 칼퇴라는 것을 좀 해 봐야겠다. 플로팅은 내일 다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