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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못의 시 도전기
직장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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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
Feb 25. 2022
실체는 없지만
숫자놀음으로 채워지는 성과
너의 수고가 곧 나의 성과니
과정은 됐고 결과물을 가져와
내용물도 있어야지만
더 중요한 건 포장 아니겠어?
너도나도 포장에 매달리자
포장만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
너도나도 포장만 하면
내용물은 누가 만드나요?
신경 꺼
누군가는 하게 돼있으니
조직을 굴리는 건 보이지 않는 누군가
발을 동동이며 조직을 지탱하지
빛을 받는 건 다른 누군가
목을 한껏 빼고 뽐내 보자
그래 봤자 거기서 거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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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직장인이자, 아들 둘 엄마입니다. 소소하고 따뜻한 일상 밀착형 글을 쓰고자 합니다. 쓰며, 생각하며 나에 대해 알아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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