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14년 2월 15일
한 시인의 시를 읽고.
아름다움을 넘어 어떤 숭고함마저 느껴진다. 숭고함은 사실 도처에 있다. 다만 값싼 자극들에 가려 알아채기 어려울 뿐. 죽음도 숭고하고 삶도 숭고하다.
그래, 만약 사랑의 대상에 대해 초연/초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그제야 비로소 사랑이란 이름이 욕망의 범주에서 벗어나 숭고함을 가지게 되는 거겠지.
음악과 텍스트를 사랑하는 기획자입니다.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이후 창작자로서, 또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CSR, CSV)로서 지속가능한 선한 영향력을 고민하고 실천하며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