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날이 계속 이어지며 방이 아니라 마치 감옥에 있는 것 같기도 하다고 답답함을 호소하곤 했다. 게다가 학생회며 동아리나 모임까지 모두 회의로 이어지니 줌 속으로 삶이 빨려들어 가는 것 같은 시간이 더 짙어졌다.
그러더니 병원에서 발견한
비타민 D 주사 이야기를 나누어 준다
"엄마, 오늘 병원에서 봤는데 비타민 D주사가 따로 있어요. 아빠도 맞으면 좋을 것 같아요. 사람이 10시- 2시 사이에 일정량 햇빛을 쐬어야 비타민 D가 생성되는데 실내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그러기 쉽지 않잖아요. 그럼 우울증 증세가 올 수 있어서 주사로 비타민 D를 처방해 준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