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제학교 프라이머리들
우리 남편의 베트남주재원생활로 아이들도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
그중에 하나가 국제학교 다녀보기
사비로 국제학교 다니는 건 꿈도 꿀 수었는 상황인데 학비 지원될 때 국제학교 경험이라니 얼마나 좋아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베트남 하노이 국제학교 ISPH
말레이시아에 있는 ISP와 같은 학교라고 한다
15년생, 17년생인 우리 아이들은 지금 학교에서 Year3, Year4
2025년 지금, 한국이었다면 4학년, 2학년
Year3 우리 둘째의 한주
과연 공부를 하고 있나 의심(?)이 드는 사진들을 받게 되는데 다~ 공부를 하는 거더라
오전시간에는 영어, 수학 그리고 책 읽기를 매일 하고 오후 시간에는 예체능과 과학 시간이 주를 이루는 것 같다
특히 지난주 학교 수학시간에는 저울을 사용하여 질량을 측정해 보았다고 하는데
나 어릴 때도 이렇게 수업했나?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은 체험교육이다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의 하는 말
특히 IPC 시간을 제일 좋아하는 우리 아들
재미있는 실험을 또 했던 모양
지난주에는 암석에 대한 공부를 했다고 하는데 암석별로 직접 만져보고 특징도 써보면서 배웠다고 한다
그러다 갑자기 쿠킹클래스?
그런데 이게 바로 퇴적암이 되는 과정을 샌드위치로 만들어보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굉장히 신박하지 않은가?
색깔이 다른 식빵과 종류가 다른 잼을 이용해서 퇴적을 직접 깨닫게 하다니!
덕분에 퇴적에 대해 았았을까? 그건 모르겠고 ㅋㅋㅋㅋㅋ
우리 둘째가 드디어 곡물식빵과 누텔라를 먹을 수 있다는 것!
편식이 심해서 처음 보는 음식은 절대로 먹으려 하지 않는데 이런 기회로 먹을 수 있는 게 늘어난다면 난 오히려 좋아
파닉스도 제대로 떼지 못하고 베트남에 온 우리 첫째
바로 Year2로 입학을 하게 되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나름 열심히 노력했나 보다
요즘 학교에서 가끔 보내오는 첫째의 수업내용을 보면 많이 늘었구나~ 싶은 대견함
간혹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엄마들은 국제학교 4년의 경험이 내 아이의 영어실력을 원어민과 비슷한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싶어 한다
나도 초반에는 그런 생각을 했다
하지만 베트남생활 3년 차가 되니 생각이 조금 달라지더라
사실 베트남이 영어권 나라도 아니고 집에서도 한국어밖에(?) 못 쓰는 엄빠와 생활하는데 학교생활만 갖고 원어민실력은 욕심이겠지?
귀가 트이고, 수업을 잘 따라가 주는 것만도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따로 학원을 다니고 있는 것도 아닌데 그래도 영어실력이 조금씩 느는 것 보면 학교수업에서 친구들끼리 하는 영어말하기 챌린지가 정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특히 우리 첫째가 가장 어려워하는 수학은 이해할 때까지 선생님이 옆에서 봐주는 것 같은데 수학은 정말 생각하는 힘이 중요한 것 같다
이건 나도 어릴 때 어려웠던 거라 어떻게 내가 더 도와줄 수 있을지 고민이 많다
아이들이 왜 이렇게 신이 났지?라는 의문이 들었던 사진 4장
COALS 시간에는 be considerate에 대해서 토론을 했다는 군
다른 사람의 감정과 느낌을 읽는 방법을 알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요즘 가장 필요한 게 아닐까?
내 감정만 밀어붙이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이라니~
너희의 학교생활을 언제나 응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