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일기 영상의 주인공 탈북자가 댓글을 달자 폭발적 조회수 기록하다(2)
보호소 측이 로라의 동영상에 현석과 친구가 동영상을 올려도 된다고 하락을 하자 현석과 친구는 서로 얼싸안고 기쁨을 나눴다.
미국인이면서 탈북일기를 읽고 동영상까지 올린 로라의 고생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때문이었다.
그동안 올라왔던 댓글은 모두 로라가 올린 동영상을 보고 올린 것이었고, 아직까지 탈북일기를 만든 현석과 친구는 동영상을 감상만 했을 뿐 댓글을 올리지는 않았다.
이렇게 보호소 측의 허락을 얻어서 탈북일기를 만든 현석과 친구가 올리게 되는 댓글은 지금까지 올라온 댓글과는 차원이 다른 댓글이었다.
로라가 고생스럽게 영상을 만들어서 북한 인권 탄압의 실상을 알리려고 한 것에 대한 보답으로 로라가 올린 동영상을 사람들이 더 많이 볼 수 있도록 탈북일기의 작성자이자 주인공인 현석과 친구가 댓글을 달게 된다면 로라가 무척 기뻐할 것 같았다.
또한, 로라의 동영상을 보고 감동한 많은 동영상 시청자들 또한 동영상의 실제 주인공인 탈북자 일행 현석과 친구의 댓글을 보게 되면 더욱 동영상 내용이 실감 나고 감동이 한층 더 깊어질 것 같았다.
미리 준비하여 둔 내용을 친구가 다시 검토하고 드디어 댓글을 달기 직전이었다.
탈북 일기를 만든 것은 북한을 탈출하면서 만든 일기였다. 이제 미국 땅에 와서 처음 올리는 댓글이었다.
헌석과 친구에게 과거 목숨을 걸고 태어나고 자란 북한 땅을 죽기 살기로 탈출하면서 북한 땅을 벗어나서 바라보던 때가 생각났다. 그런 험난한 여정을 거쳐서 현석과 친구는 지금은 자유의 공기를 마시면서 미국인 로라가 올린 동영상에 달게 될 댓글을 작성해서 올리기 전에 검토를 하고 있었다.
살아서 북한 땅을 탈출할 것인지 탈북 과정에서는 걱정스러웠지만, 무사히 이렇게 미국 땅에 도착한 상태였다.
다만, 수많은 북한 사람들이 아직도 인간 지옥인 북한 땅에서 신음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착잡해졌다.
( 본 연재는 맹인탈북자 아이 미국대통령되다 https://brunch.co.kr/brunchbook/humansuccess 1-30 연재에 이어지는 내용들입니다) (본 글 내용은 인공지능 AI의 도움 없이 100% 인간이 땀으로 만든 내용이고, 본 글 내용은 인공지능 AI가 학습 재료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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