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 마스크 속 깜깜한 세상
아름답게 타오르는 불꽃
초콜릿처럼 녹아내리는 철과 철 사이
아크의 불꽃이 춤추는 순간
우린 세상에서 가장 진한 사랑을 나누고
그렇게 하나의 몸이 되어 굳어버리면
그 어떤 시련도 우릴 떼어놓을 수 없지
진지함과 유머 사이 어딘가에서 헤매는 글쟁이. 가끔은 시를, 가끔은 삶의 농담을 씁니다. 글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피식' 미소 지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