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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미애의 사유》 2025.02.05.

by 김미애

하루



하루,

그 이름이 주는 소리는

또 얼마나 예쁜지


하루에 소중을 더하여

더욱 특별한 울림


먼지 같은 흐름과

상처 남은 흉터마저

별처럼 새겨


오늘도 기꺼이

우주의 하루를 걷는다.




-2025.02.05.김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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