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서 헤쳐 나오는 법
1. 리플러스 인간 연구소의 박재연 소장은 ‘행복한 사람들의 말 습관’이라는 유튜브 강연에서, 행복한 사람들은 “방법이 있을 거야”라는 말을 자주 쓴다는 걸 발견했다고 해요. 그러면서. 예시로 만약 영화 보기를 즐기는 사람이 영화를 볼 수 없게 되었을 때, 행복한 사람들은 또 다른 만족할만한 대체 상황들을 곧바로 탐색하더라는 겁니다.
2. 제목은 ‘행복한 사람’이라지만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볼 주제인 것 같아요. 얼마 전 중국에서 한국인 팀장급 한 명을 해고했습니다. 평소 업무 완성도가 높진 않았지만, 묵묵히 자기 일을 열심히 하던 분이긴 했는데, 자신이 담당하던 광고주가 계약을 해지하자. 그 뒤로 ‘방법을 찾아내지 못하고 계속 그 자리에 멍하니 있는 것’을 발견했지요.
3. 몇몇 아이디어를 주고 기획안을 가지고 오라고 했지만, 해본 적 없다는 말만 하고는, 고민 자체가 없는 내용을 가지고 오기를 반복하더라고요. 그날 바로 결단을 내렸던 것 같아요. 생각해 보면 아마도 “방법을 탐색” 하는 연습이 오랫동안 없었던 것이거나. 또는 성향의 문제일 수도 있겠죠
4. 가끔 주변에서 “아, 그 직원은 싹수가 보인다.”라는 말을 종종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직원들은 ‘뭔가 방법을 가지고 오는 분’이었던 것 같아요. A가 아니면 B라도 들고 오는 것이죠. 그러면 생각이든, 일이든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자기의 살 길을 찾아 흘러가게 되어 있거던요.
5. 살면서 이런 것이 당연한 생존 본능이겠거니 여겼는데, 오히려 습관화하기 위해 ‘훈련’과 ‘연습’이 필요하다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박재연 소장도 ‘행복한 사람들의 습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던 것이겠죠. 행복해지기는 비즈니스만큼 쉬운 건 아닌가 봅니다.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