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 글이 실린 책이 나왔습니다.

몇 달 전 출간계약서를 썼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드디어 책이 나왔습니다. 제목은 푸른달의 단편소설입니다.

사실 나온 지 좀 됐는데,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무슨 책인지 올리겠다고 지인들에게 말했던 게 생각나서 뒤늦게 글 올립니다.

달꽃출판사에서 진행한 공모전의 당선작을 모은 단편소설집이고, 여덟 편의 단편소설 중 하나를 제가 쓴 것이며, 이다한결이라는 특이한 이름의 작가가 본인입니다.

부끄럽지만 제가 쓴 글이 최초로 실린 책입니다. 시간을 내서 봐주시면, 나아가 평을 남겨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