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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콘월장금이 Feb 10. 2021

아름다운 날들


아름다운 날들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내가 의식했든 하지 않았든

내게 주어진 오늘이 빛나고 있음을 안다.


젊음의 하루하루를 채워가는 일이

때로는 고되고 힘에 부치지만,

그래도 나는 내 삶을 긍정하고 싶다.


좋은 거, 예쁜 거 누리도록 해주고 싶다.

햇살 가득 담은 낮의 바다를 선물해주고 싶다.

그간 마음에 쌓아둔 걱정, 두려움, 무기력함은 

씻어 내리고 산뜻한 햇살을 선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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