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고리

by 콘월장금이



이상한 경험을 했다

토독 토독

유난히 빗소리가 잘 들리던 어느날 밤


감정의 파도에 허우적되며

끊임없이 이어지는 감정의 고리들을 가만히

둘 수 없어 낙서를 하고 있던 밤이였다.





한참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

어느 순간

빗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어? 그쳤나?’

.

.

.

이내 감정의 파도마저 잦아들었다.

비와 함께 그쳐버린

그날 밤의 우울한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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