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경험을 했다
토독 토독
유난히 빗소리가 잘 들리던 어느날 밤
감정의 파도에 허우적되며
끊임없이 이어지는 감정의 고리들을 가만히
둘 수 없어 낙서를 하고 있던 밤이였다.
한참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
어느 순간
빗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어? 그쳤나?’
.
이내 감정의 파도마저 잦아들었다.
비와 함께 그쳐버린
그날 밤의 우울한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