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충격과 기승전- 명상 수행

행복한 네팔 시골 풍경

지난 20여년간 가정을 꾸리고 살아오면서 물가가 슬금슬금 오르다가 두번 쇼킹하게 느낀 기억이 납니다.

수호 초딩때 태권도장에 보내는데 2년 동안 두 번 올라서 50프로 이상이 오르더군요.

그리고 주변 식당의 밥값이 최근 몇 년 사이에 2배 가까이 폭등했지요. 허허.


반면에 서민들 월급은 거의 동결이고 영세 자영업자들 형편 하며... (물론 잘되는 분들은 번창하지만)


막대하게 찍어낸 화폐가 부동산 등 각종 자산에서 넘쳐나 물가 폭등까지 이어지고 결국 신자유주의의 물결이 서민들뿐만 아니라 모두를 덮칠 날이 오고있을지도요.


인류가 과거 그 어느때보다 풍요롭긴 하지만 상대적 빈부차가 행복을 앗아가버리는 날들이네요. 그래서 다같이 가난하지만 서로간의 차이가 별로 안나는 네팔의 산골마을과 (진짜 행복해보였어요) 부탄의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그렇게 높은 거겠죠.


이미 문명화된 우리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넜을지도요.


결론) 물질 문명의 관점에만 빠져있으면 점점 더 불행해진다. 마음을 비우는 수행이 답이다. ㅎㅎ

- 물론 부처님 제자로 출가한 스님들은 부처님이 승단의 시스템으로 적어도 먹고 살 길은 다 마련해주셨지만 (부처님 당시에는 말이 공양이지 걸식이었죠) 재가수행자로 살아가려면 현실적인 바른 생계(팔정도 5번째 항목)에도 충실하면서 균형잡힌 삶을 이어가야겠습니다.


네팔 산골마을에서 직접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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