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행무상, 제법무아
모든 형성된 것들이 그저 놓아두면
저절로 그 에너지를 소진하고 소멸되지요.
이것을 불가에서는 제행무상
- 모든 형성된 것은 무상하다, 항상 그대로이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내 것' 이라 여기고
* 또한 불가에서는 제법무아 - 모든 현상에 참나 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 라고 합니다.
그런 생각과 느낌, 감정들에 대해서 원치 않는 것이라며
사라지게 하느라 애쓰는 통에 결국 그것에 에너지를 더해서
더디 소멸되게 하고 더욱 괴로워합니다.
그저 놓아두면 알아서들 소멸될 것에 대해서 집착하면서 에너지를 주고 더욱 괴로워하는 것이죠.
이러한 마음의 이치를 깨닫고
그저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놓아두는 법 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이것을 명상이라고 하지요.
욕심을 더하는 명상이 아닌
비우고 버리는 명상을 향해
오늘도 한 걸음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