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사랑이신 주님,
잔인하신 분, 이렇게 의탁하게 만들고 벗어나지도 못하게 하셨으니 이 또한 감사합니다.
제 온전한 기도를 들어주소서.
아멘.
"굴굴이 위해서 기도 잘했어?"
"응!"
"잘했네! 굴굴이가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겠다."
"다른 때는 핸드폰 생기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오늘은 굴굴이 위해서만 기도했어."
"아! 그랬구나"
'하느님이 핸드폰 기도는 아마 아주 늦게 들어주실 듯싶다, 연두빛깔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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