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즈 리턴® / 우리가 과거 자신을 미워하는 이유.
말로는 속상함을 드러내면서도
경멸의 눈빛의 끝은 항상 나를 향해 있었다.
그랬다. 항상. 오히려 미운 건 나였다.
그래. 내가 나를 그토록 미워했다.
https// : 시들지 않은 눈물이 새어 나오는 순간에도, 경멸의 눈빛의 끝은 항상 나를 향해 있었다. com
인간은 누구나 살아가다 한 번쯤은
어리석게도 애써 상처를 들춰내어 흉터를 덧내는 어리석음을 반복하곤 한다.
나의 시선은 부단히도 이기적인 삶을 바라보며 오만하게 살았다. 나는 온전히 눈뜨지 못한 하나의 눈으로 보이는 좁은 시야로 과거. 상처. 흉터. 스스로를 실패자라 비관하느라 주위를 둘러볼 여유조차 없었다. 그의 말의 동의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손톱에 찔린 가시의 고통이 가장 거대하게 느껴지기도 하며 아픔이 지속되면 사람은 때때로 한없이 못나지기도 한다.
미완성이 돼버린 실패는 결과론이 아니라는 것을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토해내던 나는 무지의 피해자라며 고함을 지르기 일쑤였고 상처를 주는 건 타인이었는지 몰라도 반복 + 지속적으로 상처를 들추는 짓을 통해 스스로를 아프게 하는 명백한 가해자도 나였다.
유일한 나를 이해하기도 전에 책망하기 바빴던 과정에서도 모든 해명에 대한 이유는 자기 합리화뿐이라며 치부했다. 그런 모든 상황을 지켜본 나는 재판의 결정적 증인이었고 결과라는 증거물을 통해서만 죄인을 판결하고 몰아세우며 지독히도 꾸짖는 재판관이기도 했다.
속상한 감정보다 미안한 감정으로 저울이 기울어져 있다는 게 눈에 선명히 보이지만
말로는 속상함을 드러내면서도 경멸의 눈빛의 끝은 항상 나를 향해 있었다.
그랬다. 항상. 오히려 미운 건 나였다. 그래. 내가 나를 그토록 미워했다.
기대하는 것보다 비관하는 게 익숙해져서 스스로를 나를 미워하는 감정이 통제가 되지 않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나를 진정으로 병들게 했던 건 과거가 아니라 스스로에게 친절하지 못했던 마음이었다.
그 시간들이 나를 병들게 했다.
나는 과거를 떠올릴 때마다 스스로를 옥죄었던 그날들을 숨 막힘의 고통을 기억한다.
누구에게나 과거가 있다. 누구나 과거 자신을 미워하는 감정을 품고 사는 시절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누군가의 말처럼...
"어린아이의 마음속에 가슴 깊이 새겨진 충격이,
어른을 위로하는 방식으로는 <커다란> 구멍 난 상실감을 채워줄 수 없어서인지도 모른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과거에 대한 후회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 이유는 우리에게 이번생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니까. 아쉽지 않고 아프지 않은 인생이 어딨어.
나는 내 인생만 아쉬운거 같고 내 인생만 아픈 것 같고 그러는데.
다. 아파고 다 아쉬워.
60이 되어도 인생을 몰라요. 내가 처음 살아보는 거잖아.
나 67살이 처음이야. 내가 알았으면 이렇게 안 살았지.
인생이 처음살아보는 거기 때문에 아쉬울 수 밖에 없고 아플 수 밖에 없고
어떻게 계획을 할 수가 없어. 내가. 그냥. 「 "예능 꽃보다 누나" . 윤여정 」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과거에서 눈에 띄는건 후회뿐이고 그런 순간마다 자신을 미워하는 것으로 해소하려 "내가 왜 그랬지. 너 왜 그랬어." 나무라기 바쁜 자신을 종종 발견하기 마련다. 하지만. 그것은 인간으로서 가지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문제는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미워만 하는데 시간을 다 허비한다는 것에 있다. 후회는 실패했으니"넌 맞아아돼" 채찍의 말로 학대하기 위한 시간이 아니라. 그 부분을 고치면 더 나아질 수 있다는 신호<유레카 : 위대한 발견>이다. 우리의 목표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전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런 사람을 볼때 우리는 인간적인 사람이라고 말한다.
엄마가 나무라는 것은 "너의 게으름"이지 “게으른 너"가 아니라는 거야
「 "사랑은 상처를 허락하는 것이다" 공지영. 」
또한 그 힘겨운 순간을 아프게 견디고 아름답게 지켜내어 여기까지 살아낸것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난 훌륭해요. 이렇게 살아가고 또 살아가니까. 「 그녀의 사생활. 2019 」
그런 당신을 용식이가 봤다가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여기까지 살아낸 당신이 제일로 세고요, 제일로 강하고, 제일로 훌륭하고, 제일로 장해요
맹한 당신이 안까먹게요. 매일매일 얼마나 훌륭한지 내가 말해줄께요.
일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배우는 곳은 학교가 아니라 경험이다.
인간 정신의 근본은 새로운 경험에서 나온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 미래에 대한 성공 공식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 지. 내가 어떤 상황에 취약하고 어떤 상황에 살아있음을 느끼는지. 그렇게 나 자신과 가까워질 수록 일생의 본질적인 문제 "단 한번 뿐인 일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 라는 풀리지 않는 문제에서 확실한 정답이 아니라 나다운 선택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즉. 더 나은 오늘을 살 수 있는 태도를 배우게 되는 것이다.
첫 번째 규칙. "후회한다고 해도 자신을 미워하지 않는 것."
절대. 그 누구도 나에게 상처 줄 수 없다. 설령. 그게 나 자신이라고 해도 말이다.
코치 : 넌 규칙을 잊었어. 내가 뭐라 그랬지 ?!
선수 : 똑봐로 봐라 ?!
코치 : 아냐, 틀렸어. 항상 나지신을 보호하는 게 첫번째야.
선수 : 나 자신부터 보호하라. 상처주지 마라.
코치 : 좋아! 그거야 !!!
「 밀리언 달러 베이비. 2004 」
두 번재 규칙. "있는 그대로 나라는 존재를 사랑할 것."
난 여전히 내가 애틋하고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 또 오해영 . 2016 」
나는 진심으로 내가 제일 잘 되기를 빌어. 「 악역. 싸이먼 디 」
세 번째 규칙. "어제보다 나은 오늘. 2471. 최고의 버전으로 존재할 것."
줄넘기를 10개하던 사람이 열심히 연습해 20개를 했을 때
100미터를 20초에 뛰던 사람이 18초에 들어왔을 때 그것이 성공이다.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는 것! 「 365 매일 읽는 감성트윗. 박성철 」
눈을 뜨면 어제 살았던 삶보다 더 가슴 벅차고 열정적인 하루를 살려고 노력한다.
연습실에 들어서며 어제 한 연습보다 더 강도 높은 연습을 한번, 1분이라도 더 하기로 마음 먹는다.
어제를 넘어선 오늘을 사는 것, 이것이 내 삶의 모토다. 「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강수진 」
네 번째 규칙. "영원한 현재에서 살아갈 것 "
청춘에게 고한다.
지난간 과거에 아파해라.
하지만 아파만 하지 말아라.
다가올 미래에 불안해 해라.
하지만 불안해하지만 말아라.
내일은 누군가가 만들어낸 시제일 뿐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오늘뿐이다.
그러니 우리가 존재해야 하는 곳은 지나간 과거나 다가올 미래가 아니다.
과거는 재방송이고
미래는 예고편에 불과하다
생방송은 "영원한 현재이다." <DPR LIVE : Coming To You Live>
세 희 : 그 짧은 문장에 서른이라는 단어를 세번이나 쓰다니 신피질의 재앙이네요.
스무살, 서른 그런 시간 개념을 담당하는 부위가 두뇌 바깥 부분의 신피질입니다.
고양이는 인간과 다르게 신피질이 없죠.
그래서 매일 똑같은 사료를 먹고 매일 똑같은 집에서 매일 똑같은 일생을 보내도 우울하거나 지루해하지 않아요. 그 친구한테 시간이라는 건 현재밖에 없는 거니까요.
스무살이니까, 서른이라서, 곧 마흔인데...
시간이라는 걸 그렇게 분초로 나눠서 자신을 가두는 종족은지구상에 인간밖에 없습니다.
오직 인간만이 나이라는 약점을 공략해서 돈을 쓰고 감정을 소비하게 만들죠.
그게 인간이 진화의 대가로 얻은 신피질의 재앙이예요.
서른도, 마흔도, 고양이에겐 똑같은 오늘일 뿐입니다.
지 호 : 이상했다. 저 이상한 말이 그날은 그 어떤 말보다 위로가 되었다.
신피질 이야기 감사합니다. 이번생은 좀 망한거 같기는 한데.
그래도 열심히 해볼께요
세 희 : 건투를 빕니다. "이번생은 어차피 모두 처음이니까."
지 호 : 잠시 잊고 살았다. 이번생도 이 순간도 다 한번뿐이라는 걸.
「 이번생은 처음이라. 2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