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자■화■상■U-Hee(유희)■[#01]■

by IMSpir e Dition X


촬영 시작 합니다. Camera roll.


박수소리. 짝.짝.짝. 짝. 짝.짝. 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 짝.짝.짝.짝. 짝.짝.짝.짝. 짝.짝.짝.

함성소리. 와~ 와와~ 와~와~와~와~ 와~와~와~ 와~와~와~와~와~와~와~ 와~ 와~와~ 와~와~


Ladys & Gentlemen. Please Welcome.

Host Tonight. "임. 유. 경." AKA " IMSpir[e]Dition Maker"


먼저. 소개좀 부탁드릴께요.

안녕하세요. 저는 "임. 유. 경." 라고하고요. 영감 비트 메이커 <Inspiration Beat Maker> 입니다.

세상에 나 라는. 유일무이한 .경이로움. 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청춘의 자화상 <부제 : U-Hee(유희)>"

영상이 많은 사람들에게 벅찬 공감을 받고 있는데요.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모티브는 "유.희."라는 친구로 시작되었습니다.


어느날. 친구가 술 한잔 하자고 해서 나갔어요. 그날 유희를 처음 봤죠. 그녀는 그림을 그리고. 저는 글을 쓰고. 친구는 영화를 찍고. 우리는 영감으로 청춘을 산다는 공통점이 있었어요. 그래서 유희가 같은반 짝꿍 처럼 편하게 느껴졌죠. 책상에 그어진 금을 넘어왔을때는 다른 문제였지만. 우리는 친구의 아지트로 향했고 우리 세사람이 뭉쳤을때 케미가 기대가 됬어요. Clazziquai 이후 금요일의 Blues 같은 트리오가 될꺼 같았거든요. 설레임은 서둘러 발걸음을 재촉했어요. 그날의 우리가 뽑은 카드는 "청춘"이었어요. 주제가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던 건. 아마. 가장 부족하다 느껴지는 것이 가장 간절하게 느껴져서 그랬던거겠죠.


어둠속에서 비틀거리는 일탈. 하루에 다 쓰기에는 벅찬 에너지. 빌어먹을 편견. 혹독한 비판. 무모한 도전.

인과론과 목적론의 충돌. 트라우마에 치를 떠는 절망의 얼굴. 고통이 체할때 마다 드러나는 실망의 표정.

타인 하이라이트. 나 비하인드. 거리감. 결과. 상대적 박탈감. 연약함에서 태어나 우월에서 죽는 컴플랙스.

필요한 걸 손에 쥐고 있지만 원하는 걸 잡지 못했을 때 수없이 파도치고 끊임없이 부서지는 처절한 감정.

거식증에 걸린 가냘픈 사랑 패턴. Cigarettes After Sex. 부드러운 살결의 속삭임. 달콤한 둘만의 비밀.

벌려진 입술 사이로 흐르는 아름다운 노래. 아름다운 맹세. A.S. 청춘의 빛이 눈동자 속에 담겨진 찰나.


제발. 오늘만큼은 여기. 있어 줘. 그냥. 아무 말 없이. 나를 안아줘. 제발. 이 순간만은 내 것이어 줘. 그냥. 아무 말 없이. 입을 맞춰줘.시들해진 마음속에 나를 담아. 하룻밤의 유희라도 난 괜찮아. 슬프지만 아름다워 그대잖아. 깨져버릴 꿈이라도 난 괜찮아. 슬프지만. 아름다워. 그대잖아. BGM「 "유희 (U-Hee). Nell 」


우리는 "뒤틀린 청춘의 열병"이라는 칵테일을 마시고 청춘이라는 안주를 맘껏 맛보고. 뜯고. 즐기고. 피고. 마시고. 들이키고 <잠시. STOP> 토해내고 <다시. RE-START> 그 짓거리를 반복했죠. 순간. 친구가 물었어요. 유희 어때 ? "Wonderful" 여기 어때 ? "I'm Home"


"모든 것은 상호작용이다. 우주는 사물이 아니라 사건으로 존재한다."

그 시간은 청춘이라는 멍하고 어지러운 순간을 담고 있는 장면. 주마등에 한 장면으로 박제될 순간. 찰나를 영원.함 속에 담는 경이로운 순간. 고이지 않고 끝없는 일렁이는 감정. 처절한 매미가 죽음을 목놓아 부르는 사랑노래. 그 시간은 위.로. < 危 : 위태할 路 : 길 > 위태로운 마음마저 아름답게 피어나는 순간.


하루는 더디가는데 일년은 빨리 갑디다. 일년은 더디가는게 십년은 더 빨리가고.

갑자기. 핸드폰에서 알람이 울렸어요. 아침 일찍 스케줄이 있다면 유희가 자리를 일어났죠. "Goodbye" 작별인사를 했어요. 유희는 말했죠. Goodbye. 라는 말은 싫어. "See You Again" 다음에 또 만나. 그렇게 또 다른 만남을 기약을 하고 자리를 떠났어요. 어느날. 눈 한번 감았다 뜨니 35년이 가버렸네요 「 어른 」


얼마 지나지 않아 유희의 자리를 다른 친구들이 대신 했어요. 모두 유희를 아는 친구들이 었죠.

그들과의 대화에서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도록 가까운 충격을 받았어요.



왜냐하면, 유희가 그린 청춘은 한가지 색상으로 퍼렇게 멍든 슬픈 자화상이었지만.

친구들이 그려준 그림은 컬러풀한 색상으로 반짝이는 Fucking Awesome한 초상화였거든요.



한 사람의 청춘을 이야기 하는데 두 가지 그림이 나올수 있다는 건.

저에게는 거대하게 충격적이 일이었어요. 그 에피소드로 계기로 이 프로젝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연재
이전 06화■그■녀■는■몰■라■U-Hee(유희)■[#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