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보지 못한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저는 두가지 이야기를 소설로 만들어 그녀에게 보냈어요. "어떤 이야기가 더 많에 들어 ?" 라는 메세지를 담아서요.
얼마 지나지 않아. 전화가 걸려왔어요.
조금은 서걱거리는 목소리로 말이죠. 그녀는 본능적으로 알았겠죠. 소설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이야기가 자신의 것인지도요. 많이 울었다고 했어요. 그녀는 전혀 몰랐다고 했죠.
단 한번도 그렇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죠.
"두 아야기가 어땠어 ?"
그녀의 체한 마음이 다 가라앉았을 때쯤 물었어요.
첫번재 소설은 오른쪽 눈 같았고.
두번째 소설은 왼 쪽 눈 같았어.
A : 더 필요하신 건 없으십니까 ?
B : 재밌는 얘기 하나 해보게. 유대인 농담도 괜찮아.
A : 포로수용소에 뮬러라는 사령관이 있는데 한쪽 눈이 의안이었습니다.
기분이 안좋을 때마다 수감된 유대인들을 불러 독일의 기술을 증명하려 했죠.
만약 가짜 눈을 알아내면 순순히 보내주었지만 맞추지 못하면 바로 총으로 쏘았습니다.
어느 날. 그가 야곱이라는 유대인에게 물었습니다.
야곱이 말했습니다. "사령관님 왼쪽입니다"
사령관이 물었습니다. "어떻게 그리 빨리 알아냈지 ?"
" 왼쪽 눈빛이 더 따뜻했습니다."
「 Gloomy Sunday. 1999. 」
마지막으로 질문을 던졌어요. 그래서 "지금 너의 청춘은 어떤거 같아 ?"
끔직하게 슬프지만.
지독히 아.름.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