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서로 오래동안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주어진 만남의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았습니다.
A : 와 주었구나. 여기까지 와 줘서 너무 고마워.
B : 물론 와야지. 정말 오랜만이다. 너무 반가워.
A : 잘지내는거 같아 보이네. 다행이다. 요즘 어때 ?
B : 버겁지만 잘 견디고 있어.
... 아니. 사실 나 지금 어둠속에 길을 잃은거 같아. 두려워. 무서워. 겁이나.
어둠이 끝이 없을까봐. 이대로 계속 걸으면 그끝이 낭떨어지 일까봐.
이렇게 주저만 앉아잇는 내가 한심해. 그런 내가 미워.
A : 자책하지마.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지금 무엇을 보고 있어? 현재가 모든 것을 말해주는 건 아냐. 한쪽눈으로만 보는 건. 전체를 보는게 아니야. 그건 실체가 아냐. 겁내지마. 두눈을 크게 뜨고 자세히 다시 봐. 무심코 지나쳐 봤던 과거에서 무엇이 보여 ? 그게 거울속에 비치는 너야 ? 눈동자속에 바라보는 너야 ?
두려워하지마. 어둠이 깔린 밤에 잠시 길을 잃어버린거야. 가장 짙은 어둠은 해가 뜨기 직전이고 해는 반드시 뜨기 마련이야. 천둥 번개가 요란한 밤은 순간이고 별빛 반짝이는 별은 언제나 하늘에 떠 있다는 걸 잊지마. 걱정하지마. 넌 어둠 끝에 남겨진게 아니야. 아픔을 거슬러 마음의 품에 다다른거야. 홀로 남겨진 그곳에서 자신을 마주하는거야. 진정한 네 모습을 찾아서 여기까지 온거잖아. 진정 원하는게 그거잖아. 어둠에서 일어나. 두눈을 크게 뜨고봐. 그게 이거야. 너는 지금 그 순간에 있는 거야. 애써 혼자일 필요는 없어.
네 앞에 서 있는 기적같은 사람을 간절히 품어봐. 그렇게 너 자신과 더 가까워 지는거야. 놓아버리지마. 너에게 너가 전부야. 너 자신을 잃는다면 모든 걸 잃는거야.
It ain’t so easy to love you true account of all the rattlesnakes and all that makes you blue.
당신을 우울하게 만드는 사람들로 인해 진심을 다해 당신을 사랑한다는게 쉽지 않네요.
But it’s worth it I love the thrill.
그러나 그 일은 충분한 가치가 있어요 난 그 전율을 좋아하고요.
Come come come. C’mon through c’mon you come dig right into my heart.
어서. 빨리 내게 와요. 곧장. 내게로 와서 내 마음을 헤집어줘요. 「 C’mon Through - Lasse Lindh 」
너의 실패를 축하해. 넌 좌절감에 시달릴 수도 스스로 자책할 수도 비난할 지도 모르지. 하지만 실패는 넘어졌다는게 아니라. 여기까지 왔다는 뜻이잖아. 진실로 살아보기 위해서는 경험이 필요해. 그거 알어 ? 지금 실패라고 보이는 일은 미래에 성공의 필수 과정이었다는 걸 말야. 실패는 쉬운게 아냐. 용기를 가지지 못한 사람은 실패에 다다를 수 없어. 넌 지금 도전했기에 그곳에 도착해 있는거잖아. 중요한 건 실패가 아니라 왜 여기 왔냐는 거잖아. 안그래 ? 넌 슬픔의 문을 열었던게 아니야. 믿음의 문을 찾게 된거지. 넌 아주 근사한 진전을 이루었어. 난 네가 자랑스러워. 잘했다는 말로는 부족해 정말 훌륭했어. 그러니 축하받아 마땅해.
동굴 속에 머물러 있는다면 봄이 찾아온들 추위는 가시지 않을 꺼야. 그러니 너무 오래 머무르려고 하지마.
넌 방황하고 있다고 생각할지 몰라. 그로 인해 너무 많은 시간을 놓쳐버렸다고 생각할지도 몰라. 하지만.
원하는 나의 모습과 필요로 하는 나의 모습이 같지가 않다는 것 잘못된 건 아니지 않나요. 미안할 일 아니지 않나요. 빼곡히 들어선 의미라 했지만 나에겐 공허하기만 한 일방성의 무의미함. 방랑과 방황의 차이. 「 한계 - Nell 」 삶의 깊이와 무게를 혼돈하지마. But I'll hold on. 이 순간을 잡고 놓지 않겠어. 너와 나. 우린. 달랐을 뿐 잘못되진 않았어. Just hold on. 이 순간을 잡고 놓지 말아줘 너와 나. 우린 달랐을 뿐 잘못되지 않았어 「 Dream catcher - Nell 」
내가 밟은 길을 잘 보고 따라오기만 해. 후회로 깊게 페인 발자국을 여기에 남겨뒀어. 보고 피해. 달콤한 속삭임에 넘어 가지마. 그건 거짓말이야. 사기는 자기 자신부터 속이는 거야. 보이는건 진짜가 아니야. 믿을 수 있는건 느껴지는 거야. 화려함이 모여있는 빛에 다가가지마. 찰나의 쾌락으로 영원을 뺏기는 거니까. 걸쇠로 잠궈둔 문은 열어보지마. 서둘러 피해가. On your way up, take me up. 네가 성공했을때 내가 함께 있을꺼야. On your way down, don't let me down. 니가 실패했을때 나를 실망시키지마.
지금 이대로 포기하지 않고 나아간다면 반드시 마주하게 될거야. 그게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될거야. 머털도사가 누더기도사에게 배운 것은 단 한가지야. "머리카락 올리기" 그 한가지가 모든 도술을 부릴 수 있는 방법이었던거야. 나는 누구인가? 알게 된다는 건. 어떻게 살 것인가? 알게되는 거야. 그것은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거야. 공포. 두려움. 좌절. 실패. 그 어떤 것도 이겨낼 수 있다는 거야. 그 질문을 마주하기위해 지금 이 경험을 하고 있는 것야. 공자가 말했지. 모든 사람은 두개의 삶을 산다. 그리고 두번째 삶은 인생은 한번뿐이라는 걸 깨달을 때 시작된다.
과거는 곧 끝나. 반드시 지나가. 서둘러 지독했던 과거의 방문을 열고 빠져나오면 돼. 혹독한 계절이 가고 봄이 찾아오는 중이야. 더이상 슬퍼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을거야. 내가 나일 수 있는 곳에 도착했을 때 한동안 움츠려있던 마음이 눈을 뜰 수 있을꺼야. 너는 무지개를 사랑하게 될테고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은 순간이겠지 비가 오지 않았으면 모를 일이었다는 사실도. 말야.
과거가 아닌 오늘이 되었어. 드디어 오늘을 마주하게 된거야. 봄의 계절이 불어오고 있어. 오늘이 시작되는 거야. 고통은 바람이야. 반드시 지나가기 마련이야. 희망은 별이야. 언제나 내 마음 위에 떠있어.
절대로 잊지마.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의미있는 삶을 살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