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상한계절에 닫힌 마음.
https://www.youtube.com/watch?v=6Yprl7VhCkU&list=TLPQMTUwMjIwMjZkNCf9l8DOTA&index=2
삼켜버린 진심 뒤에 겹쳐쓰는 어떤 표정
지워버린 마음 위에 다시 쓰는 헛된 다짐
얼룩지는 검은 펜과 구름, 하늘, 웅크린 마음
짧고 헛된 외출 뒤에 나만 앓던 이상한 계절
이상의 날개는 이상했다.
날개없이도 그리 훨훨 날았다.
하지만 하늘을 알아채는 이는 겨우 없었다.
이해할 수 없는 시절이었고
이상은 사치였던 이상한 계절이었다.
[끝] [-the end-] [내]
그의 시는 [떨어져, 고꾸라져] 죽었지만
현재의 벽에 영원한 박제가 되었다.
그의 날개는
그렇게 벽에 결렸다.
오늘도 이상이었고
오감도 이상한 날개였다.
밤새 방안엔 눈이 많이 쌓였어
난 자장가에 잠을 깨어 눈을 떴지만
넌 이미 없었어
노래는 반쯤 쓰다 참지 못하고 태워버렸어
나는 재를 주워 담아 술과 얼음과 마셔버렸어
오 미안 오 이젠 작별 인사를 해야지
내 마음을 닫을 시간이야
https://www.youtube.com/watch?v=2weeAi1E0RE
우린 떨어질 것을 알면서도 더 높은 곳으로만 날았지
처음 보는 세상은 너무 아름답고 슬펐지.
우린 부서질 것을 알면서도 더 높은 곳으로만 날았지
함께 보낸 날들은 너무 행복해서 슬펐지.
https://www.youtube.com/watch?v=ePGuYfZ9j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