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상민 NIRVANA Feb 08. 2017

간(間)

얼마만큼의 간격이 있어야 할까?

하늘과 땅 사이 

산과 바다 사이 

도시와 도시 사이 

건물과 건물사이 

가로수와 가로수사이 

사람과 사람사이 

부모와 자식사이 

남자와 여자사이 

친구와 연인사이 

그리고 너와 나 사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 사이엔 

간격이 있다


하지만 없었으면 한다

너와 나 사이만큼은     



매거진의 이전글 기다림의 이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