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깨고 싶지 않은....
꿈을 꿨다.그리운 이가 내게 카톡을 보냈다.pc창 아래쪽에 알림 메시지가 떴다.예전 그대로의 말투로.
그걸 보고 나는 함박웃음을 지었다.그리고 곧 깨달았다.
아, 이거 꿈이구나.하지만 꿈이라도 좋으니 계속 카톡을 주고 받고 싶었다.억지로 버텼지만 야속하게 잠을 깨고 말았다.
그렇게 깨고 난 뒤에, 차마 휴대폰을 볼 수 없었다.혹시나, 하는 기약없는 희망이주저하고 또 주저하게 만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