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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상민 NIRVANA Mar 23. 2017

하나님도 참 피곤하겠다

유년기의 기억

어릴 적에
매주 일요일마다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친구들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소망을 비는데
그걸 다 들어줘야 하는 하나님도 참 피곤하겠구나 하고.

참 쉬운 자리가 없는 거다.
설령 전지전능한 신이라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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